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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글로벌 뉴스
"K패션" 해외 진출 견인" 무신사 일본 거래액 2배 껑충
무신사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본 누적 회원 수와 구매 고객 수도 같은기간 2배 이상 늘었다. 신규 고객의 유입이 K패션 브랜드 거래액 확대로 이어진 것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82% 성장했다.
무신사는 2021년 일본 도쿄에 첫 해외법인으로 무신사 재팬을 설립한 이후 현지 패션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일본 거래액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무신사는 일본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를 가장 폭넓게 접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K패션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 글로벌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K패션 브랜드들이 라이징 브랜드로 주목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에 일본 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브랜드는 △블루엘리펀트 △엘씨디씨티엠 △유라고 등 30여개에 달한다....(전체보기)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밀하게 설계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은 기존 방식에 비해 목표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효율이 6배 높으며, 캠페인 첫 달 매출을 최대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플루언서는 소비자가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탐색하는 데 가장 중요한 채널로 부상했다. 뷰티·스킨케어, 패션, 반려동물 관리, 식음료, 육아 등 감성적 가치가 높은 분야에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더욱 두드러진다. 실제로 스킨케어 제품 구매의 최대 40%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의 설득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 역량이 높은 브랜드일수록 이 효과는 더욱 강력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과열된 시장 환경 속에서, 단순히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것만으로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많은 기업이 인플루언서 캠페인이 목표 소비자와 깊이 연결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명확히 측정하거나 투명하게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서적 유대가 강한 브랜드일수록 이런 실패는 마케팅 비용 낭비로 이어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위험도 존재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정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다....(전체보기)
일본에서 K향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향수는 물론 디퓨저, 방향제 등 향 관련 리빙용품까지 K향에 홀릭한 일본 MZ세대가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에서 올 1~3월 기준 K향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보기)
샤넬·디올 제치고 '넘버1' 꿰찬 K뷰티..됴코 시부야 홀렸다
도쿄 도심의 길거리 화장품 멀티숍에서도 한국산 화장품은 이미 ‘주요 상품’이 됐다. 지난 2월 찾은 도쿄 시부야의 멀티숍 ‘마쓰모토 기요시 도켄자카점’은 들어서자마자 전면에 라네즈·티르티르·롬앤·에뛰드 등 한국 브랜드가 손님들을 맞이했다. 2층 색조 화장 섹션에서는 정샘물·데이지크·에스쁘아·힌스 등의 한국 브랜드를 쉽게 찾을 수 있다...(전체보기)
🌐글로벌 트렌드 체크
"한국과 똑같이" 속도 붙는 대만사업
쿠팡이 한국과 동일한 방식으로 대만 이커머스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대만 쿠팡에는 한국 쿠팡과 똑같은 성공 방정식이 적용됐다. 쿠팡은 2021년 7월 대만에서 퀵커머스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대만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엿보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건 2022년 10월 대만 내에 첫 번째 풀필먼트센터를 가동시키며 로켓직구와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2023년 11월 대만 두 번째 풀필먼트센터를 연 쿠팡은 대만사업이 어느 정도 연착륙하자 이듬해 2월 와우멤버십을 론칭했다....(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