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롱폼부터 AI까지,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인플루언서 전략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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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폼부터 AI까지, 지금 가장 주목받는 인플루언서 전략

2024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마케팅 채널 중 하나였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이제는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콘텐츠의 ‘완성도’까지 챙겨야 하는 시점에서 주목해야 하는 2025년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인사이트를 소개합니다.
1. 숏폼 시대에 롱폼의 부활이라

1시간이 넘는 콘텐츠들이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차지하는 일도 흔해졌으며 틱톡 사용자의 50% 이상이 1분 이상의 영상에 더 오래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극적인 순간보다 서사와 맥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롱폼 콘텐츠의 부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2.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New 스테이지는?

틱톡과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핵심 채널입니다. 특히 MZ세대를 타깃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콘텐츠를 만들기엔 이만한 플랫폼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케터들의 시선이 점차 유튜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짧은 영상만으로는 아쉬운 브랜드들이 더 깊이 있고 기억에 오래 남는 콘텐츠를 찾기 시작하면서 유튜브가 새 무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 힘든 건 AI에게 시키자~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드는 AI를 조금씩 업무에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이 흐름은 더 빠르고 강하게 확산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크리에이터가 갑자기 AI로 모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건 아닙니다. 대부분은 반복적이고 손이 많이 가던 작업에 AI를 활용해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전체보기)

[연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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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진짜' 20대가 입는 옷, 세계인 열광..K패션 강자 마뗑킴 성공비결

마뗑킴은 최근 K패션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2018년 10억원 수준이던 연 매출은 2022년 500억으로 커졌고, 이듬해 1000억원, 지난해 1500억까지 불어났다. 올해는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 등에 매장을 열었다. 지난달 24일에는 일본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파크에 일본 첫 매장을 열었는데, 개점 사흘간 4000명이 찾아 3억20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주 고객은 20~30대 여성들이었다. 마뗑킴의 일본 유통을 담당하는 무신사는 목표치의 2배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마뗑킴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한류의 영향이 분명히 있다. 한국에 대한 전반적 관심 속에 눈으로 보여지는 화장품과 패션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같다. 성수 플래그십스토어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코로나19 이후 예전과 달리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들이 유입됐고, 자연스레 바이럴이 많이 됐다.....(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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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장품 규제 MoCRA 완벽해부(상)

미국 화장품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인 만큼 규제도 그만큼 엄격하다. K-뷰티의 글로벌 진출 러시 속에서 미국 시장은 가장 큰 타깃이지만 동시에 가장 조심해야 할 시장이기도 하다. 로레알, 록시땅과 같은 글로벌 기업도 수억 원의 제재를 받은 미국의 화장품 광고 규제, 그 실체를 세 차례에 걸쳐 파헤쳐본다.

미국 화장품 규제의 가장 큰 특징은 FDA(식품의약국)와 FTC(연방거래위원회)의 이원화 규제 체계다. 이 두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이해하는 것이 미국 진출의 첫걸음이다.....(전체보기)

추가: 미국 화장품 규제 MoCRA 완벽해부(중)

K뷰티 K푸드, 제품 넘어 철학을 팔아라

미국에선 오래전부터 브랜드가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판매하는 방식이 자리 잡았다. 미국에서 성공하는 브랜드의 공통점은 명확하다. 제품 자체보다 철학과 세계관을, 기능적 효과보다 감정적 경험을 우선시한다.

반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많은 한국 브랜드는 여전히 ‘기능성’과 ‘가시적 효과’를 강조하는 마케팅에 집중한다. 한국의 뷰티 마케팅은 전문가나 유명인의 권위, 과학적 증거에 의존했다. 그러나 미국 소비자는 브랜드의 철학과 창립자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 브랜드가 지지하는 사회적 가치에 더 큰 공감을 표한다.....(전체보기)

🌐글로벌 트렌드 체크

'Swicy' 열풍, 단맛과 매운맛의 조합으로 미국 식품시장을 뒤흔들다

최근 미국 식품 시장에서 ‘스위시(Swicy)’ 트렌드가 급부상하고 있다. ‘스위시’는 단맛(Sweet)과 매운맛(Spicy)의 합성어로, 색다른 맛 조합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맞물리며 새로운 미식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위시는 기존의 단순한 매운맛에서 벗어나, 꿀이나 시럽 등 단맛의 풍미를 더한 ‘복합적인 매운맛’으로 인식되며, 지나치게 맵거나 달지 않은 균형 잡힌 맛 덕분에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① 쉐이크쉑(Shake Shack): 고추장 버거로 스위시 트렌드를 선도하다
② 네슬레(Nestlé): 매운맛과 꿀의 조합, 스위시 피자 라인업 확장

하지만 제품의 특성과 음식 카테고리를 고려하지 않은 채 트렌드를 무작정 따르기만 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향신료를 더해 매운맛을 시도한 코카콜라 스파이스드(Coca Cola Spiced)나, 스타벅스의 칠리 파우더 음료처럼 제품의 특징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 경우, 소비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 쉽다....(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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